2020년 세계환단학회 추계학술대회


주제: 역사학의 도-爲國之道


단기 4353년(서기 2020년)

12월 4일 (금) 10:3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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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프로그램


접수: 10:00 -10:30

개회: 10:30 -10:50


개회사: 허철부 회장

축사: 강동완(조선대학교 전 총장)


기조강연 10:50 -11:30


진행: 안병우(충북대학교)

제목: 현 국사교과서의 일제

 식민사학 교재 추종실태

발표: 박정학(사단법인 한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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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발표


세션 1. 是哉是哉

사회: 남창희(인하대학교)

11:30 -17:30


1. 일식으로 알아낸 첫 아사달의 위치

 발표: 박석재(대한사랑 이사장)

 11:30 -12:00


점심식사 12:00 -13:30


2. 훈민정음 제자해의 천지인 삼재와 하도상생 상수학

 발표: 신민식(인하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13:30 -14:10

 

3. 이암의 삼신일체 신관-자연, 도, 기를 중심으로

 발표: 원정근(상생문화연구소) 

 14:10 -14:50

 

4. 토론

 안병우(충북대학교)

 박덕규(인하대학교 융합고고학과 박사과정)

 김철수(중원대학교)

 14:50 -15:20


세션 2. 多勿興邦

사회: 허철부(명지대학교 명예교수)


휴식 15:40 -17:30

 

1. 홍익정신의 경제학 및 미래학적 접근

 발표: 오재영(사단법인 충효예실천운동본부)

 15:40 -16:20

 

2. 환단고기를 통해서 본 졸본의 위치

 발표: 윤창열(대전대학교)

 16:20 -17:00

 

3. 토론

 문계석(상생문화연구소)

 이찬구(겨레얼살리기 운동본부) 

 17:0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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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세계환단학회 회원여러분! 2020년 세계환단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초대합니다. 경자년 연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COVID-19 사태로 이번 2020년 세계환단학회 추계 학술대회도 부득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가정과 사무실에서 화면으로 만나게 되지만 역사광복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우리라 믿습니다. 

1920년 운초 계연수 선생은 한민족의 진짜 역사를 온전히 담은 환단고기를 편찬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일경에 붙잡혀 모진 고문으로 돌아가시고 그 육신마저 처참하게 찢기운 채 압록강에 버려지는 능욕을 당했습니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에서 대패한 일제의 잔인하고 무자비한 보복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정확히 100년이 지난 올해 우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가야본성 전시회를 보고 말문을 잃었습니다. 대통령의 지시로 수천억의 혈세를 들여 가야의 역사를 연구한 결과물이 전시된 것일텐데 그 실상은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학이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을 150% 인정하는 내용으로 일관된 것이었습니다. 국가기관이 앞장서서 일본 식민사학의 주장을 대변하는 나팔수 역할을 하였습니다. 현재 우리 강단사학계의 친일성향이 얼마나 심각한지 절감케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우리 사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있는 내용은 깡그리 부정하고 일본서기에 나오는 왜곡조작된 내용은 그대로 인용해서 우리 역사를 재단한다는 것이 어떻게 용인될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공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역사학이 나라를 위한 역사를 주장하지 않는다면 하등의 존재 이유가 없는 학문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바른 역사를 찾는 것이 얼마나 지난한 일인가 하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대한의 역사를 밝히는 마지막 등불, 세계환단학회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올립니다. 

2020년 11월 16일

세계환단학회장 허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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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만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