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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문]

왜倭 열도로의 벼농사 전래와 환단고기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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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성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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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도 2014
초록 Ⅰ. 들어가는 말

벼농사 연구자의 관점에서 볼 때 일본 열도의 벼농사 관련 모든 기술은 한민족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동북아 농경문화와 해양문화의 태동도 한반도로부터 시작한다. 인류문명이 북방대륙 유목문화에서 농경문화로 전환되면서 한반도가 그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동북아 최초의 벼농사는 13,000년 전 한반도에서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연해·연강 평야지 밭농사였다가 5,900년 전 동북아 최초의 국가 배달이 열리면서 논두렁이 만들어지고 논농사의 실제 시작인 건답직파(乾畓直播)가 시작되었다.2) 그러다가 단군조선이 시작되면서 도전(稻田)이 개간3)되고 무논직파(湛水直播)가 시작되었다. 수전(水田)벼농사가 되려면 치수가 기본이고 저수지 등 물 관리 기술이 개발되는 것 또한 당연하다. 전라남도 보성에서 발굴된 동아시아 최고(最古)의 저습지 유적지 보(洑)4)는 BCE 1세기경에 축조되었다. 여기에 사용된 기술이 부엽공법(敷葉工法)5)이다. 이 공법은 동아시아 최고(最古)의 제방축조 기술이다. 이 기술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수리시설이 시작되었다는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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